[5월 27일 이슈 Pick] -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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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5.26 조회302회 댓글0건본문
■ 출 연 : 김재옥 충청일보 기자
■ 진 행 : 이호상 기자
■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이슈Pick
[앵커]
네, 김재옥 기자의 이슈 Pick 순서입니다.
충청일보 김재옥 기자 전화 연결했습니다.
김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스승의 날이 지나고, 학교는 다시 평소처럼 분주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에게 그 하루는 어땠을까요. 마음 놓고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자부심을 느꼈을까요? 아니면, 더 깊어진 회의감 속에서 “내가 왜 이 길을 선택했을까?” 스스로에게 묻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교권 침해 실태,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교육현장의 현실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앵커]
실제로 그런 일이 최근에도 있었죠? 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볼까요?
[앵커]
그런데도, 우리는 “교사는 참고 이해해야 한다”는 시선으로 바라보곤 하죠.
하지만 계속해서 이런 일들이 반복된다면 교사도 결국 버틸 수 없지 않을까요?
[앵커]
그렇다면, 지난해 서이초 사건 이후 도입된 교권 보호법, 이른바 ‘교권 5법’이 있잖아요.
그 효과는 어떤가요.
[앵커]
교사는 학생을 지키는 존재인데 이젠 본인 스스로를 지킬 방법이 없는 상황이군요.
그런데, 이 문제가 단지 ‘현직 교사’만의 문제는 아니라면서요?
[앵커]
그럼, 교사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부분, 좀 더 구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을까요?
[앵커]
그렇다면, 대책은 없는 걸까요?
지금 상황을 바꾸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앵커]
앞서 사회적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학부모나 학생들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앵커]
지금 말씀을 듣다 보니, 교사들이 처한 상황이 정말 고립돼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혹시, 이런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지원 해주는 내부 기구나, 상담 창구 같은 건 마련돼 있나요?
[앵커]
교실은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공간입니다.
그 공간에서 교사가 무너진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스승의 날’ 하루가 아니라, 교사에 대한 존중이 365일 이어질 수 있는 사회.
그게 진짜 교육 선진국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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