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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김영환, 충북도지사 선거 '뜬금없는 원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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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5.25 조회4,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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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김영환, 충북도지사 선거 '뜬금없는 원전 공방'

작성자 김진수 (1.217.47.61) 2022.05.2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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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BBS·HCN·CCS 3사 공동주최 후보자 토론회 열려]

 

 

- , "김 후보 원전 최소화 주장서 친원전주의자변신"

 

- , "원전의 계속성을 위한 경고, 문 정부 정책은 문제

 

- , “똘똘한 한 채는 의혹은 허위사실, 동시에 집 내놔

 

- ,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홈피 개제는 단순 사무 착오

  

충북도지사 토론회에서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뜬금없는 '원전' 공방을 벌였습니다.

  

청주BBSHCN충북방송, CCS충북방송 3사가 공동 주최한 충북도지사 후보자 토론회가 오늘(24) HCN충북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뜬금없는 원전 공방

 

이번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각자 충북의 현안과 공약에 대한 토론을 뒤로한 채 '원전에 대한 입장'을 놓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노 후보는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 당시 김 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원전 최소화를 강력히 주장했다""소속이 바뀐 지금에 와서는 다시 친원전주의자로 변신했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 때 탈원전 정책으로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고 이 하나만으로도 역사적 심판을 받을만한 내용이다"라며 "당시 최소화를 주장한 이유는 원전의 계속성을 위한 안전에 대해 경고였다"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충북 SOC 예산 삭감 논쟁

  

두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충북의 SOC 예산 삭감을 놓고 또 한번 충돌했습니다.

 

 

노 후보는 "국회에 제출된 윤 정부의 첫 예산안을 보면 충청 내륙고속도로와 오창 방사광가속기 예산 등이 대폭 삭감됐다"면서 "출범 초부터 충북의 예산이 삭감된 것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훼손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김 후보는 "윤 정부의 이번 예산 편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우선 진행됐다""추후 본예산에 가서 SOC 예산 편성이 기본적인 내용으로 다뤄질 것으로 본다"고 반박했습니다.

  

무예마스터십 찬반 엇갈려, 노영민 존치김영환 폐지

 

 공통질문으로 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예마스터십 존속 여부에 대한 물음에는 두 후보의 의견은 명확히 갈렸습니다.

 

 김 후보는 "모두 13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무예마스터십은 인프라 부족과 비전문성이 드러났다""존폐 위기가 지속되서 제기되는데 해체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노 후보는 "국회에 계류 중인 전통무예 진흥법 개정안이 통과 된다면 국비로 충당되는 무예마스터십 위원회의 설치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영민 똘똘한 한 채 의혹은 허위김영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개제는 착오

  

BBSHCN이 공동으로 선정한 개별 질문에서는 후보별 송곳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김 후보에게는 경기도에서 정치 활동을 하던 시절 '수도권 규제 강화 반대표' 행사에 대한 해명과 최근까지 개제됐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논란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당시 수도권 규제 강화 반대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원칙에 동의하면서 이뤄진 부분"이었고 "경기도당 홈페이지에 게제된 건 단순 사무적 착오"라고 말했습니다.

 

 노 후보에게는 과거 시집 출판기념회 당시 카드 결제 단말기 설치와 비서실장 시절 '똘똘한 집한채' 논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노 후보는 "카드 단말기 설치는 정치권의 검은 돈, 즉 현금을 막기 위한 행동"이었으며 "서울 집을 위해 청주 집을 팔았다는 의혹은 허위사실이고 당시 동시에 집을 내놨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끝으로 두 후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충북도지사 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노 후보는 "누구보다 충북을 잘 알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정치를 해왔다""충북을 홀대하지 못하도록 충북을 키울것이고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충북의 호수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것"이라며 "도내 726개의 저수지가 있는 충북을 호수 관광 레이크파크로 엮는 원대한 구상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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