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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주시, 감독 소홀했다”…코아루 더 테라스 조사특위 조사 ‘종료’ 0
   2019-11-17 15:51
[앵커멘트]
서충주 신도시의 연립주택
코아루 더 테라스의 과대광고와 부실시공 등
여러 논란과 관련해
충주시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진행한 행정사무조사가
최근 종료됐습니다.

특위는 충주시가 코아루의 지도·감독에 소홀했다며
논란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충주 신도시의 연립주택 코아루 더 테라스.

모든 세대의 베란다 바깥에
43 제곱미터(㎡)의 테라스를
서비스면적으로 제공한다는 공고에 힘입어
170세대 모두 완판됐습니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테라스의 잔디가 심어져 있는 공간에
손을 댈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공고와 달리 테라스가
서비스면적이 아닌 녹지면적으로
등록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연립주택 곳곳에
누수와 균열까지 발견되면서
부실시공 논란까지 겹쳐
입주민들은 분노했습니다.

이에 충주시의회는 지난 7월
코아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14일 조사를 마쳤습니다.

특위는
충주시가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이 내놓은
입주자 모집공고에 대한 지도·감독이
소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정재성 충주시의원입니다.

반면 충주시는
승인 당시 제출된 서류에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공고에 과장된 사실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인서트]
충주시 관계자의 말입니다.

충주시는
입주민들의 불만을 가라앉히기 위해
코아루의 지구단위를 변경해
녹지비율을 낮추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입주민과의 협의가 부족해
신중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듣고 있습니다.

충주시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방식의
안이한 행정으로
아무것도 몰랐던 입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BBS 뉴스 노진표입니다.